yuminshin2020년 11월 3일1분 분량빛을 닮은 너를 만나고 싶어.빛이 너를 쫒아갈 까봐, 빛이 너를 잡아갈 까봐 겁내는 어린아이는 싫어.너는 빛나는 아이. 그래서 악수를 해볼까 해...
Essay기억되는 사람에게 방명록을 남긴다.. 오늘 같은 날 편지함에 손으로 쓴 연필 편지를 받게 된다면, 아주 놀랄 거야. 나는 너가 좋아할걸 알고 쓰긴 했지만, 그러기엔 우리 우정이 오래 되었는걸. 이건 내가 좋아하는 문구야. ‘사랑이여 어서 오세요. 지금 여기는 놀이터도 쉼터도 아니지만 우리 둘이 앉아 있었던 벤치가 있잖아요.’ ‘어서 뒤로 빼지 말고, 작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