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음악이 잘 안 써 졌던 거 같애.
1년 6개월 동안 대본을 구하고, 3가지 남은 것으로 코카콜라 해보다가
그러네 남들 다 아는 어린왕자 선택 했네.
독일어, 프랑스어, 한국어 원어 테이프 사서 곱씹다가
독일어는 딱딱하네..? 프랑스어는 몽글몽글해..? 한국어는 모태 국어..
뭐야, 이정도는 아무나 하잖아.
1년 동안 헤메도 되지 않는 일도 있나봐.
내 좌절감은 이루 말로 표현 하지 못해.
이봐 봐 사진을 멋들어지게 남겼다고?..
작품이 망했다는 증거야.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