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umini 인터뷰.
예술을 사랑 하시나요?
- 예술은 4살 때부터 내 가난한 마음의 피난처 였어요. 공주가 된 여자의 그림을 그리거나, 정글북, 라이온 킹, 인어공주 같은 만화를 보면서 동공이 2배로 커졌을 꺼에요.
나이가 들었을 땐 미술관에 놀러 다녔어요. 200군데는 둘러다닌 것 같아요.
초등학생 때부터 10000편의 영화도 저의 예술사랑을 보여 준답니다.
내가 하고 있는게 예술 하는 일이라면 자랑스러울 거 같아요.
(작곡과 스트릿 댄스를 하고 있어요. )
작곡은 왜 시작하게 됬나요?
- 부천에 살고 있을 때 부천필 지휘자의 뒷모습을 보면서 저도 음악가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티켓을 끊어준 부모님께 감사하다고 말하면서, 음악이 하고 싶다고 조심스럽게 말해 봤어요. 저는 지휘는 하지 못해요, 당시 음악 성적이 좋아서 흔쾌히 별 고민 없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작곡을요.
춤을 뭐라고 생각할까?
- 춤의 어원은 Tanha 생명력 이에요. 코에 숨이 붙은 자마다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수단 이죠. 발레, 재즈댄스, 현대무용을 배웠어요. 잠깐 힙합반에 간적이 있는데 잘하는 일류는 아니었어요. 3년 반 째에 혼자서 춤을 추기 시작했는데, 학원에서 다져놓은 신체 덕분에 제 음악성을 합해 리듬과 그루브를 타기 시작했죠.
멋은 없지만 건강을 위해 추기도 해요. 덕분에 신체에 무리가는 기술은 하지 않고 멋있게 춤을 추는 법을 배웠죠.
